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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레전드였던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초연.
언제였던지 찾아보니 무려 2009년이었네요.
초연 뮤지컬이라 아무런 정보 없이 보러 갔다가 신선하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했던 바로 그 뮤지컬.
이때의 캐스트를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는 오기 힘들것 같네요.
멜키어- 김무열, 주원/ 모리츠 - 조정석 / 에른스트- 강하늘이 있었고 싱어, 언더스터디에 고훈정, 이충주가 있었다는!!
알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유튜브에서 스프링어웨이크닝 예전 영상들 찾아보며 빙빙 도니 결국 최종 정착지는 초연때의 영상으로 안착.
어지고 뽀송뽀송한 조정석을 보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왜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뜬금포 추억여행도 좋네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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